오늘의 광주·전남 날씨

흐리다 차차 맑아져

미세먼지 주의

1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전남 남해안 지역에는 새벽 한때 강한 바람과 함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흐리다가 오후 12시부터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아지겠다. 전남 남해안 지역은 오전 12시부터 오전 9시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고 8~13㎧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나주와 장성, 담양, 화순, 영암 등 전남 대부분 지역은 일교차가 10℃ 내외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1℃, 낮 최고기온은 13~21℃로 전망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9℃, 나주 7℃, 장성 7℃, 담양 7℃, 화순 7℃, 영광 6℃, 함평 7℃, 목포 8℃, 무안 7℃, 영암 6℃, 낮 최고기온은 광주 18℃, 나주 17℃, 장성 17℃, 담양 18℃, 화순 18℃, 영광 14℃, 함평 15℃, 목포 13℃, 무안 14℃, 영암 17℃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유입돼 ‘나쁨’수준을 나타내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전남 남해안 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1~2.5m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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