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광주 북부소방서는 긴급 소방차량의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참여 훈련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

이번 훈련은 소방대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운암동 일대 차량정체구간에서 소방통로 확보 훈련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소방차 진입장애 구간 출동훈련 ▲소화전 주변 불법주·정차 차량 발견 시 즉시 단속 ▲소방차 진입로 확보 및 장애물 피양훈련 ▲전통시장 등 통행 불가지역 파악 등 4가지다. 이와 함께 소방대원들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마친 후 소화전 주변 5m 이내 불법 주·정차된 차량을 단속했다.

최종필 북부소방서 방호구조담당은 “화재발생 시 현장에 진입할 수 있는 소방활동 여건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안전문화 의식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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