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2019 적극행정 최우수기관’ 표창

대불산단 기업 애로 해소 등 높은 평가

전동평(오른쪽)영암군수가 ‘2019년 적극행정 우수지역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뒤 표창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은 최근 ‘2019년 적극행정 우수지역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

적극행정 우수지역 평가는 적극행정에 대한 동기유발과 분위기 조성을 통해 적극행정 정책의 전국적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군은 공직문화 조성 및 제도정비, 사전컨설팅을 활용한 대불국가산단 기업의 불편사항 대폭 개선 등 현장의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높게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 2월말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8천8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적극행정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지역 전국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표창을 계기로 군에서는 지방규제 현장신고센터 운영, 규제개혁 간담회를 활성화하는 한편, 사전컨설팅 제도와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을 통해 적극행정 공무원을 보호 및 지원하며,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각종 인사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공무원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군 공직자들이 더욱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행정을 펼쳐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군민들이 행복을 체감 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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