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753부대, 담양 명문요양병원 코로나19 방역 자원봉사

2대대 장병 11명, 병실·치료실 등 환자 이용 시설 곳곳 소독

국군 장병들이 담양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힘을 보탰다.

명문요양병원은 “육군 6753부대 2대대 강승구 병장, 김성기 상병, 이창훈 이병 등 11명의 장병이 병원을 방문해 방역활동 자원봉사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장병들은 병실과 치료실 등 환자들이 이용하는 시설 곳곳을 소독했다.

김동석 명문요양병장은 “군복무로 바쁜 와중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시설 집단감염 예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자원봉사에 참여해 준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명문요양병원은 코로나19 방역에 철저를 기해 환자들을 보호하면서 암치료와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안심하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