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혁신플랫폼, 마스크 제작 자원봉사자 모집

한전, 사랑의 안심 마스크 1만장 제작비 지원
광주사회혁신플랫폼, 마스크 제작 자원봉사자 모집
 

광주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 북구자원봉사센터, 광주YMCA 등 광주지역 시민단체와 자원봉사기관, 사회적경제 기관 등은 2일 광주사회혁신플랫폼을 통해 한국전력공사와 사랑의 안심 마스크 1만장 제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를 함께 극복하고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경제 기업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광주지역 시민단체와 자원봉사단체는 전국에서 가장 앞서 면마스크를 제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마스크 지원을 요청하는 곳은 많은 데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이 부족한데다 전남의 농촌 지역은 더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공사가 긴급하게 1만장의 제작비 지원을 결정하고, 마스크를 제작해 온 사회적 경제 기업은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공급하기로 역할을 분담했다.

마스크는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8일부터 광주 지역 5개 기관에서 1만장 제작될 예정이다. 단체들은 마스크 제작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도 모집키로 했다. 참여할 시민들은 광산구청소년수련관(971-5533), 북구자원봉사센터(269-1365), 서구자원봉사센터(385-4311), 광주YMCA(234-0074)로 연락하면 된다. 제작된 마스크는 광주와 전남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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