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1만장 제작에 동참해 주세요”

광주사회혁신플랫폼, 자원봉사자 모집
/광주사회혁신플랫폼 제공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마스크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사랑의 안심 마스크’ 제작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광주지역 시민단체와 자원봉사기관, 사회적 경제 기관 등은 광주사회혁신플랫폼을 통해 한국전력공사와 ‘사랑의 안심 마스크 1만장’ 제작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오는 8일부터 마스크 1만장 제작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경제 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광주지역 시민단체와 자원봉사단체 등은 면마스크를 제작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러나 마스크 지원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제작비용이 부족한 상황에 처해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이 같은 상황을 인지하고 마스크 1만장을 제작하기 위한 비용 지원을 결정, 마스크를 제작해 온 사회적 경제 기업은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공급하는 등 역할을 분담키로 했다.

마스크 1만장 제작에 참여한 시민들은 ▲광산구청소년수련관 ▲북구자원봉사센터 ▲서구자원봉사센터 ▲광주YMCA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작된 마스크는 광주와 전남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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