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열 회장, 화훼농가돕기 캠페인 동참

<호반그룹>

코로나19로 위축된 꽃 소비 확대 위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임직원./호반그룹 제공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과 임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위해 꽃 소비 확대 캠페인에 동참했다.

2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화훼농가돕기 캠페인은 꽃다발·화분 등을 들고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공공기관·금융권·산업계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김 회장은 미래에셋대우 최현만 수석부회장에게 지목돼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참여자로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추천됐다.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만남의 기회가 줄어든 때 주변의 소중한 분들에게 아름다운 꽃과 함께 봄 인사를 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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