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광주·전남 날씨

낮 최고 20℃ ‘맑음’

해안 지역 강한 바람

이번 주말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의 해안 지역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됐다.

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금요일인 3일 새벽 한 때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아지겠다. 토요일인 4일엔 맑은 날씨를 이어가고,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10~16㎧의 강풍이 불겠다. 일요일인 5일엔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예보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0~2℃, 낮 최고기온은 15~20℃가 되겠다. 광주를 비롯한 나주와 장성, 담양, 화순, 영암 등 전남 대부분 지역은 일교차가 15℃ 내외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돼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대부분의 해안 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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