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물품보관함 설치 운영

읍내 관광안내소 옆 30칸 제작
 

전남 강진군은 6일부터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물건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물품보관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

물품보관함은 강진읍 강진군 관광안내소 옆에 설치됐으며, 작은 가방부터 부피가 큰 여행 가방도 들어갈 수 있게 다양한 형태로 소형 16칸, 중형 6칸, 대형 8칸 등 총 30칸 제작됐다.

시스템 방식은 보관일시가 확인 가능한 비밀번호식 잠금장치가 도입됐으며 보관함 주위에 CCTV가 설치돼 도난 범죄 예방도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당일 기준 소형 2천원, 중형 3천원, 대형 5천원이 기준금액이다.

다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를 감안해 당분간 소형 1천원, 중형 1천500원, 대형 2찬500원 한시적 50% 할인 운영할 예정이다.

임석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이번 물품보관함 설치로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소지품 보관에 대한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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