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건설업체에 1천485억 특별융자

건설관련 공제조합서 8천239개사 지원

국토교통부는 6일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체 지원을 위해 지나달16일부터 특별융자가 출시 15일 만에 건설공제조합이 552억 원(1천464개사), 전문건설공제조합이 933억 원(6천775개사) 등 8천239개사에 1천485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융자는 지난달 12일 김현미 장관이 주요 공공기관, 업계관계자, 건설근로자 등과 함께 코로나19 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의 후속조치로서, 건설공제조합 4천800억 원, 전문건설공제조합 2천억 원(소진 시 1천억 원 추가) 규모로 6월 30일까지 무담보 저리(1.5%이내)로 시행되는 것이다.

국토부는 건설현장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양 공제조합에서 선급금 공동관리제도를 완화 적용한 효과도 같은 기간 86건, 273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