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해외입국자 임시검사시설 지원

한전 KPS 인재개발원 등 2곳에 대원 배치

한전KPS인재개발원 전경.


나주소방서는 해외입국자 임시검사시설로 지정된 나주시 관내 한전 KPS 인재개발원 및 농식품공무원교육원 2곳에 각각 대원 1명씩 배치해, 총 4주간 소방분야 구급출동에 관한 사항에 업무지원 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에서 입국한 전남도민은 인천공항에 내리면 해외 입국자전용 KTX를 타고 나주역으로 내려 전라남도 임시 검사시시설인 한전KPS등 2곳에 입소하게 된다. 입소자는 2~3일간 머물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인 경우 치료시설로 이송, ‘음성’인 경우 관할 시군의 체계적인 관리하에 자가격리 하게 된다.

최형호 나주소방서장은 “최근 해외 입국자에 의한 감염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임시검사시설에 배치된 직원은 감염방지에 철저해 주기를 바란다”며 “검사결과 양성 확인시 병원 이송업무 등 관련사항을 꼼꼼히 챙겨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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