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대구 달성군 의료진에 간식 전달
담양군농업인학습단체, 딸기잼·빵 제공
전남 담양군은 담양군농업인학습단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대구 달성군보건소 소속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단체 회원들은 기금을 모아 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달성군보건소 의료진에게 딸기잼 200병 64㎏, 우리밀 모닝빵 2천개를 전달했다.
단체는 과학영농 및 농업·농촌 기술 보급을 선도하는 한국농촌지도자회담양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 등 4개 조직 870명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원휴 한국농촌지도자회담양군연합회 회장은 “각 학습단체 회장들과 협의해 연일 수고하는 의료진에 우리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딸기잼과 빵을 보내기로 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힘을 내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이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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