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광주·전남 날씨

15℃ 안팎 일교차 주의

남해안 새벽 짙은 안개

8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전남 남해안 지역에는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광주를 비롯한 나주, 장성, 담양, 화순, 영광 등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 내외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8℃, 낮 최고기온은 13~19℃로 평년보다 낮아 비교적 쌀쌀하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6℃, 나주 3℃, 장성 4℃, 담양 2℃, 화순 3℃, 영광 4℃, 함평 4℃, 목포 6℃, 무안 5℃, 영암 4℃, 낮 최고기온은 광주 17℃, 나주 16℃, 장성 16℃, 담양 17℃, 화순 17℃, 영광 13℃, 함평 15℃, 목포 13℃, 무안 14℃, 영암 16℃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수준을 나타내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광주를 비롯한 전남 대부분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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