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넷플릭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컬렉션
디지털 캠페인 ‘To All the Boys x H&M Fan Club’도 런칭

/H&M 제공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넥플릭스와 손잡고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To All the Boys)’ 스프링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넷플릭스의 인기 영화 시리즈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주인공 라라 진 (Lara Jean)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컬렉션 일환으로 디지털 캠페인 ‘To All the Boys x H&M Fan Club’ 을 통해 인스타그램 필터 등의 독점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2019년 개봉한 영화 ‘내가 사랭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많은 반복 시청으로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상영된 영화 중 하나다. 올해 2월 개봉한 두번째 영화시리즈 역시 전세계 팬들과 10대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특히 여자 주인공 라라 진과 남자 주인공 피터(Peter)의 로맨스에 빠져 두 영화 시리즈의 긍정적이고 폭넓은 표현과 스타일링에 열광적으로 환호했다.

/H&M 제공

이번에 H&M이 선보이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컬렉션은 전세계 팬들로부터 사랑받은 라라 진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주며, 고등학교 시절 봄방학의 설레는 느낌을 담고 있다. 영화의 그래픽 로고가 있는 화이트와 연핑크 컬러의 퍼프 소매 티셔츠, 밝은 레이스업 장식과 하트 모양의 네크라인이 특징인 밝은 컬러의 롱 슬리브 크롭탑, 높은 허리 라인에 밑단 러플 장식이 있는 밝은 핑크 컬러의 퍼프 소매 드레스, 블랙 컬러에 작은 플로럴 패턴이 있는 바디콘 드레스와 슬릿 맥시 스커트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 컬렉션의 일환으로 H&M은 팬들이 영화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디지털 캠페인 ‘To All the Boys x H&M Fan Club’ 을 런칭한다. H&M의 글로벌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팔로워들은 최첨단 필터로 라라 진의 방에 초대돼 360도 다방면으로 가상 탐색을 할 수 있으며, 영화와 새로운 H&M 컬렉션의 클로즈업 디테일도 볼 수 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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