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첫 60% 돌파

작년 5월 이후 11개월 연속 ‘1위’

장석웅<사진> 전남도교육감이 직무수행 지지도조사에서 취임 후 최고 지지율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8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장 교육감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실시한 민선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20년 3월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60.8%의 지지를 얻어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째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7월 취임 후 가장 높은 것으로, 처음으로 60% 이상을 기록했다. 또 전월(58.6%)에 비해서도 2.2%포인트 오른 것이며,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취임 후 줄곧 추진해온 혁신교육과 학생 중심 교실개혁이 연착륙하며, 공감대를 넓혔고,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맞는 비상 국면 속에서 현장행정에 적극적으로 나선데 대한 호평으로 풀이된다.

리얼미터 3월 정례조사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만7천명(시·도별 1천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시·도별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4.8%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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