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농어가 돕기 직거래 장터’ 성료

15~19일 5일간 광주신세계 백화점서

농협전남지역본부는 15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광주신세계 백화점1층 이벤트홀과 지하 식품관에서 ‘코로나19 극복 농어가 돕기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전남 각 시·군을 대표하는 우수한 농산물들을 시중가 대비 10~50%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했다.

완도에서 출하되는 비파열매와 순천 토마토, 그린 키위, 보성 설향 딸기, 장흥 원목표고버섯, 곡성 백세미 등 다양한 농산물과 축수산물을 선보였다.

농협은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농협호남권친환경물류센터에서 친환경 꾸러미 유관기관 구입 캠페인을 전국 최초로 선보여 농식품부로부터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유튜브, 온라인 판매몰 남도장터 등 다양한 판촉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김석기 본부장은“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중에 생산된 농수산물의 판로를 잃어 생계를 걱정하고 있는 농어민들이 많다”며 “국민의 건강과 농어민의 안정된 소득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 농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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