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년 구직 활동수당 지원

청년실업 해소 기대 내달 6일까지 접수

전남 화순군은 취업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을 위해 청년 구직 활동수당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청년 구직자 28명을 선발해 구직 활동수당 8천400만 원(도비 7천560만 원·군비 840만 원)을 지급한다.

구직 활동수당은 청년 구직자가 구직 활동에 전념하도록 개인당 매달 50만원씩 6개월간 총 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일 기준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8~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학력 졸업·수료·중퇴 후 2년을 경과하고 중위소득 150% 미만(4인 가구 기준 소득 712만4천원) 가구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전남도 일자리통합정보망을 통해 오는 5월 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군은 신청 자격, 지역 거주 기간, 소득 등을 검토해 최종 지원 대상자 2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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