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패션트렌드 블랙 앤 화이트…‘세련된 시크룩’ 대세

/몽클레르(사진 왼쪽), 알렉산더 맥퀸 제공
블랙 앤 화이트는 시대와 계절에 상관없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패션 아이템이다. 2020 S/S 컬렉션에선 만나보는 블랙 앤 화이트를 소개한다.

◇미니멀 시크룩

‘몽클레르’가 도심 속 여성들을 위한 세련된 아우터 컬렉션을 선보였다. ‘미니멀 시크’를 테마로 한 2020 S/S 컬렉션은 시크하고 매끈한 미니멀 디자인이 돋보인다. 계절에 맞게 가벼운 소재로 제작된 재킷과 드레스는 블랙과 화이트, 멋스러운 모노톤 컬러로 제작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니멀한 재단, 풍성한 소재 구성과 함께 아웃도어 활동에도 손색없는 우아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러플이 가미된 미드나이트 블랙 컬러의 드레스는 여름날 이브닝 룩으로 제격이다.

◇시크한 뉴 ‘잇 백’

‘알렉산더 맥퀸’은 새로운 ‘잇 백’으로 거듭날 ‘스토리 숄더 백’을 론칭했다. ‘스토리 숄더 백’은 직사각형 모양과 맞춤형 골드 체인이 돋보이는데, 하우스를 상징하는 모던한 메탈 핸들은 약간 더 크게 제작됐고, 새로운 웨이브 형태의 체인이 추가됐다.

모노톤 컬러의 백과 골드 하드웨어가 어우러져 시크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레이스 소재의 의상과 믹스 매치하면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로맨틱 시크’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숄더 스타일은 물론, 메탈 핸들을 통해 클러치로도 연출 가능하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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