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공장화재예방 컨설팅

22개 업체 대상·내달 31일까지 진행

나주소방서 한 관계자가 지역 공장 업체 관계자와 만나 화재예방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나주소방서 제공
전남 나주소방서는 최근 도내 연이은 공장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공장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봄철기간 제조공장 화재예방 컨설팅’을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나주소방서는 관내 공장시설 중 제조업 22개소(연면적 2천㎡·준공 20년이상)를 선정, 공장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나머지 공장은 서한문 발송 및 유선연락으로 안전컨설팅을 대체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공장 내 화재안전수칙 준수 여부 ▲자체제작한 소방시설점검 및 안전 영상 배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추진 실태확인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최형호 나주소방서장은 “공장화재는 자칫하면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예방에 힘 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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