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1동 행정복지센터 하루 5백여명 상담
순천시내 일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이 코로나19 관련 지원사업 신청하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읍면동에서 현재 지원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긴급사업으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전남형(순천형포함) 긴급생활비 지원사업’을 비롯해서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지역고용대응을 위한‘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사업’,‘무급휴직 근로자 지원사업’,‘특별고용·프리랜서 지원사업’등이 있다,
특히 왕조1동의 경우에는 저소득층과 소상공업자 등 한시생활지원사업대상자가 1천264세대, 소상공 2천500여개 업체가 밀집되어 있다. 이중 대략 5천세대 정도가 전남형 긴급생활비 지원사업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돼 담당 공무원들이 몰려들 지원사업 신청 민원을 처리해야 하기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지난 17일부터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있으며 전남형(순천형) 긴급생활비 지원사업과 소상공인 공공요금지원사업은 5월 29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관련 왕조1동 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업무량은 많이 늘었지만 시민들과 소상공인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심정으로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시민들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지역경제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유홍철 기자 yhc@namdonews.com
유홍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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