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코로나19 극복 아동돌봄쿠폰 지급

저소득층 학생에 스마트패드 300대 지원도

전남 신안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내 아동 1천60여명에게 40만원 상당의 아동돌봄쿠폰을 1004섬신안 상품권으로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

아동돌봄쿠폰은 3월말 기준 아동수단을 지급받는 만 7세 미만 아동이 지원 대상으로 신청·접수는 읍·면 직원들이 대상가정을 직접 방문해 확인 후 지급함으로써 코로나 19 감염방지 및 주민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신안군은 LG U+와 LG 헬로비전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한 스마트패드 300개를 지원받아 지역내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신안군 가족센터에서는 방문교육 지도사들을 활용해 주2회 2시간씩 학생 가정을 방문, 온라인 수업 준비 및 진행 등을 도와주는 아동방문교육을 온라인 개학 종료시까지 지원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아동돌봄쿠폰과 스마트패드 지급, 아동방문교육지원 등을 통해 아동양육가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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