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 11대1

7급 경력 공채 필기시험은 5월 16일

전남도교육청 전경.
전남도교육청은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평균 11.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299명을 뽑는 시험에 모두 3천304명이 접수해 평균 1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지난해 평균 9.2대1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고용상황이 경쟁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도교육청은 분석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 10.7대 1, 교육행정(장애인) 2.7대 1, 교육행정(저소득) 4.7대 1, 사서 6.4대 1 등이다.

또 전남지역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술직 경력경쟁 임용시험 경쟁률은 평균 10.7대1을 보였다. 특히 공업(일반전기) 직렬은 3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남교육청은 응시자 편의를 위해 원서접수 취소 기간을 오는 27일까지 운영하며, 최종 경쟁률은 취소 기간 종료 후 발표할 계획이다.

필기시험은 공고한 일정대로 6월 13일 실시하고 7월 24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올해 제1회 지방공무원 7급 경력 경쟁 임용 필기시험은 5월 16일에 실시한다. 5월 16일 실시하는 7급 경력 경쟁 임용 필기시험은 안전한 시험을 위해 중앙방역 대책본부의 시험 방역 관리 지침에 따라 강화된 방역 대책을 수립해 실시한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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