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입장권 혜택 ‘풍성’

관광지·숙박·음식점·지역 특산품 할인

전남 완도해조류박람회조직위원회는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입장권을 연계 할인하는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

간담회에는 한국모노레일, 완도타워스카이, 한일고속, 완도농협, 청산농협, 완도군숙박업협회, 완도군외식업협회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박람회 성공 개최와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람회 기간 내 관광지 입장료·여객선, 숙박, 식당 이용과 지역 특산품 구입 시 입장권을 제시하면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정인호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사무국장은 “관람객들이 박람회 입장권 하나로 박람회는 물론 완도의 관광지까지 한꺼번에 즐길 기회가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조직위원회는 추후 인근 시군과 협의해 전남도내 관광지 할인까지 혜택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24일간 완도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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