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보행자 사고 예방 위한 ‘포인트존’ 설치

순천경찰서가 보행자 사고에 취약한 횡단보도 인근 중앙분리대에 포인트 존을 설치해 놓은 모습./순천경찰서 제공
순천경찰서는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와 합동으로 순천시 강변로 용당교사거리 등 보행자 사고 취약지역 총 26개소에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포인트존’을 설치하고 있다.

‘포인트 존’은 보행자 사고에 취약한 도로의 횡단보도 인근 중앙분리대에 설치하여 야간 운행 시 운전자에게 횡단보도 시인성을 강화하여 보행자에 대한 주의와 경각심 부여로 자발적인 법규준수와 안전운행을 유도하는 장치이다.

순천경찰서는 4월 말까지 야간에 시야 확보가 어려운 보행자사고 취약지역에 ‘포인트 존’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앞으로 ‘포인트존’설치 장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분석한 뒤 점차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동부취재본부/유홍철 기자 yh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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