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사회적약자 제품 우선 구매 확대

전남 완도해양경찰서 전경.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물품을 사회적 약자 제품으로 구매, 보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경제기업이 활력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각 파출소(완도, 해남, 강진, 장흥)에 방문하는 민원인과 경찰관의 안전을 위해 방역물품 및 마스크(KF-94) 4천매를 중증 장애인생산품 시설에서 구매했다.

이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 구매율 1% 보다 20배 넘는 구매로 완도해경은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의 공공구매에 앞장서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코로나19 여파로 더욱 타격이 큰 중증장애인과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우선 구매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약자기업 제품 구매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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