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목포시장, 급여 30% 4개월분 기부

총 1천30만원…코로나19 고통 분담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의 고통분담을 위해 급여의 30%를 4개월(1천30만원)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키로 했다.<사진>

기부금은 독거노인과 장애인가구, 한부모가구, 차상위 등 저소득층 가정과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시민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종식 시장은 28일 “작은 나눔이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시에서는 서민보호와 침체된 지역상권을 되살리는데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청 공직자 1천130여명도 지난달 23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성금으로 1천71만원을 모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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