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엔 뭐입지? 미리 만나보는 ‘여름 아이템’
레인코트부터 만능 토트백까지 ‘다양’

/(사진 왼쪽부터)레인스·칼 라거펠트·H&M·사만사 타바사 제공

옷차림이 가벼워진 요즘, 패션계는 한걸음 앞서 여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올 여름에는 가볍고 활동적인 스타일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실용적인 레인코트부터 데일리룩, 아이들을 위한 서머룩, 만능 토트백까지 다양한 여름 아이템을 소개한다.

◇레인코트도 일상생활에서

속가능하고 실용적인 크리에이터들의 제품을 찾아 소개하는 ㈜문앤썬컴퍼니가 새로운 온라인샵 플랫폼 ‘프레임(F-rame)’을 시작했다. 의류, 액세서리, 스테이셔너리 등 엄선된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는 ‘프레임’은 최근 한국 론칭한 덴마크 컨템포러리 브랜드 ‘레인스(RAINS)’를 선보인다. 방수 액세서리 및 의류를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인스’는 스칸디나비아 콘셉트의 레인웨어로 유럽, 미주, 호주 등에서 인기가 높다. 뛰어난 소재와 색감, 디자인의 ‘레인스’의 레인코트와 방수 재질 백팩은 일상생활에서 착용하기 손색없을 정도로 웨어러블하다. ‘레인스’의 제품은 ‘프레임'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다.

◇여름에도 입을 수 있는 트위드

트위드 명가 ‘칼 라거펠트’가 올해 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의 시그니처 소재인 트위드를 여름철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린넨 함유의 트위드 원단 재킷을 포함해 피코트, 플라밍고, 블레이징 옐로 등 시원한 시즌 컬러를 접목한 트위드 블라우스, 스테디셀러인 세미 와이드 핏의 서머 데님, 긴 기장감의 사파리 셔츠 스타일 원피스까지, 여름 데일리룩 코디에 적합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패턴으로 아이들에게 생동감을

‘H&M’은 영국 일러스트레이터 엠마 제인과 손잡고 아동의 서머룩을 위한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패턴 디자이너로도 활약 중인 엠마 제인은 특히 야생동물을 생동감 넘치게 묘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컬렉션 역시 그녀 특유의 구아슈(gouache: 불투명 수채화) 기법을 비롯한 독특한 방식으로 열대 새, 호랑이, 해양 동물, 야자수, 꽃 등 다채로운 동식물을 표현했다. 이와함께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해 재배된 면과 우븐 비스코스가 사용됐다. 티셔츠, 탱크톱, 쇼츠, 드레스, 점프수트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만날 수 있다.

◇실용성+트렌디를 한번에

‘사만사 타바사’는 20 SS 신제품 ‘마니또’를 출시했다. 캔버스 소재의 가볍고 심플한 토트백 ‘마니또’는 일상의 든든한 동반자처럼 실용성은 물론, 트렌디함까지 모두 갖춰 데일리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옥스퍼드 캔버스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이 탁월하며, 멀티 수납이 용이한 포켓, 큰 소지품 보관도 가능한 넉넉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여름철 캐주얼하게 스타일링하기 제격인 ‘마니또’는 심플한 실루엣에 윙크 모티브의 자수 디테일을 추가해 포인트까지 더했다. 스몰, 라지 2가지 사이즈로 출시됐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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