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역자활센터, 청소사업단 운영 재개

저소득일자리 창출 효과

전남 장흥군은 장흥지역자활센터가 마을경로당을 대상으로 청소 및 소모품 교체 등을 하는 ‘맑고 푸른 마을 사업단(이하 사업단)’ 운영을 재개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

사업단은 자활참여자 및 전담인력 6명으로 구성됐다.

군 10개 읍면 406개 마을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생활시설 보수 및 청소서비스, 소모품 교환, 방역소독 등을 실시, 복지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부터 장흥군 내 경로당이 임시 폐쇄됨에 따라 자활사업단 활동 역시 일시 중단됐다.

최근 정부방침에 따라 생활방역과 거리두기를 통한 점진적 사업 개시를 추진하게 됨에 따라 지난달 20일 용산면 경로당을 시작으로 청소 및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마을 어르신들이 경로당 편의 시설을 이용하지 못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철저한 청소 및 방역소독을 실시함으로써 코로나19가 조금 안정되고 빠른 시일 내에 어르신들이 다시 경로당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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