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료원, 단계적 정상 진료

감염병 전담병원서 해제

전남 목포시의료원 전경.
전남 목포시의료원은 지난 4일부터 외래진료를 시작으로 정상진료에 들어갔다.

목포시의료원은 코로나19 선제 대응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일반진료를 전면 중단했다.

목포시의료원이 전담병원에서 해제돼 이날부터 단계적으로 정상 진료를 시작했다.

지난달 입원한 목포 5번째 확진자는 완치돼 지난달 29일 퇴원했다.

정부는 최근 확진자 추세와 진료 상황을 고려해 병상을 단계적으로 감축해 운영하기로 하면서 감염병전담병원 지정을 단계적으로 해제하고 있다.

목포시의료원은 진료 정상화에 앞서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 소독을 하고 모든 시설의 재점검을 마쳤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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