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섭취시 조금만 주의를!

보성119안전센터 소방위 황신옥

산과 들에 나물을 채취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왕래하는 모습을 본다. 그러나 봄나물은 각자 고유의 독성이 있는 만큼 자칫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잘못 섭취 시 중독 현상을 일으키기 쉽다.

산나물은 섭취 후 어지러움, 복통, 설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 방문 진단과 안정을 취해야 하고, 특히 오염된 도로변이나 공장 주변 등은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만약 식용 산나물을 채취 시 반드시 끊는 물에 살균 처리하여 먹거나 소금물에 깨끗이 씻어 섭취해야 한다.

최근 5년간 독초를 산나물로 오인하여 섭취 식중독 일으키는 사고는 매년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식용 나물과 독초는 구분하기 어려우니 모르는 산나물이나 약초는 절대 섭취 하지 말라고 당부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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