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샵’ 론칭 두 달 만에 매출 월 500% 성장

마플샵 제공
1인 커머스 플랫폼 마플샵이 정식 서비스 오픈 2개월 만에 입소문 만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SNS 인플루언서 등 마플샵 셀러 2천500명을 돌파했다.

마플샵은 지난 3월초 정식 서비스 오픈해 지금까지 5천여 명 이상의 판매자 즉, 크리에이티브셀러의 신청을 접수 받았다. 이 중 현재 정식 샵을 오픈한 크리에이티브셀러는 약 2천500명, 판매 굿즈는 2만 9천개를 넘어서는 등 4월말까지 매월 5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커스텀 프린팅 플랫폼 마플에 커머스 기능을 더한 마플샵은 상품 판매를 위한 복잡한 머천다이징 절차 없이 디자인만으로 온라인에서 상품을 만들어 판매가 가능한 새로운 커머스 플랫폼 ‘마플샵’으로 자신만의 디자인과 팬덤을 가지고 있는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새로운 수익 및 소통의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마플샵에는 현재 214만 구독자를 보유한 K-POP 댄스 크리에이터 ‘아트비트’, 55만 구독자를 거느린 애니메이터 ‘람다람’, 운동 유튜버 파워게르만, 감성일러스트레이터 ‘스튜디오그림비’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오리지날 굿즈샵을 열고 셀러로 활동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셀러 중 매출 500만~1천만 원 이상 판매를 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수십 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매일 100~200명 이상의 셀러샵 신청이 들어오고 약 2천 개 이상의 상품이 새로이 등록되고 있어 성장세가 급격히 올라가고 있다.

특이점은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에도 불구 글로벌 매출은 2,800% 성장하였다. 마플샵은 이에 현재 배송 지역인 미국,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에서 유럽, 남미까지 확장하여 전 세계 배송으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크리에이터들은 마플샵을 통해서 글로벌 팬들에게도 굿즈 판매가 가능해진 셈이다.

마플샵 관계자는 “론칭 2개월 만에 바이럴만으로 나타난 성과들에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과 최근 대두되고 있는 미디어 커머스 시장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마플샵은 콘텐츠를 이용해서 새로운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미디어 커머스 시장을 한 단계 넘어 콘텐츠 미디어 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서 아시아 1위 업체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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