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지역 대표 맛집 찾는다

22일까지 신청·추천 접수

전남 화순군은 지역 대표 음식 명소 발굴을 위해 맛집을 선정한다.

군은 오는 22일까지 업소의 신청, 군민 등의 추천을 받아 30곳 내외의 맛집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군 소재 영업 신고 후 3년 이상 영업한 일반음식점 또는 1년 이상 영업한 카페이면서 공고일 기준 1년 이내에 식품위생법과 원산지 표기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업소가 선정 대상이다.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맛집 선정을 원하는 음식점이나 카페는 화순군청 누리집에서 맛집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등으로 군청 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민·관광객·군청 직원 등 누구나 맛집을 추천할 수 있다. 군청 누리집의 맛집 추천 게시판에 추천하거나 군청을 방문해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 업소와 추천받은 업소에 대한 적격 여부 검토,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일반음식점 25곳 내외, 카페 5곳 내외의 맛집을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업소는 화순군 맛집 가이드북인 ‘화순 8경 맛집 기행’에 수록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맛집 선정과 홍보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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