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한우삼합 떡갈비’ 개발 눈길

한우·표고버섯·키조개 주재료 사용

맛과 영양 높아…지역경제활성화 기대

장흥한우삼합 떡갈비 시식회. /장흥군 제공
장흥 지역 특산물을 주재료로 한‘장흥한우삼합 떡갈비’가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장흥군에 따르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장흥한우·키조개·표고버섯을 사용한 ‘장흥한우삼합 떡갈비’를 자체 개발해 이를 지역 브랜드화 할 예정이다.

장흥한우협회는 지역 주민등을 대상으로 최근 시식회도 진행했다.

장흥한우삼합 떡갈비는 장흥한우융복합 산업화사업단에서 전문가그룹과 함께 연구하고, ㈜인스키친의 신효섭 세프가 떡갈비 레시피 개발에 참여해 출시된 제품이다. 이날 시식회 참석자들은 맛과 향, 식감이 일품인 떡갈비의 진수를 보여 줬다는 평가를 내놨다.

일반적으로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한우 떡갈비는 한우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어서 만든 것들이 대부분으로 알려져 있다.

장흥한우삼합 떡갈비는 전국 최초로 한우고기와 수산물, 임산물을 함께 곁들여 맛은 물론, 영양가치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떡갈비의 제조와 판매는 한우협회 장흥군지부에서 맡았다.

안금수 한우협회 장흥군지부장은 “이번에 개발한 장흥한우삼합 떡갈비와 지난 4월에 출시된 황칠한우장조림까지 다양한 먹거리 개발에 성공했다”며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해 축산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한우, 키조개, 표고버섯의 최강 궁합이 ‘장흥한우삼합 떡갈비’로 재탄생한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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