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 119 구급활동 경연대회 ‘1위’

오는 7월 道 대표로 전국대회 출전 예정

전남 무안소방서는 최근 전남도소방본부의 ‘119 구급활동 경연대회’에서 도내 16개 소방서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

이번 대회에서는 사고유형별 중증응급환자와 특수상황을 가정해 구급대원의 대처능력을 평가했다.

무안소방서 소속 이대면 소방위, 오원 소방교, 송서연 소방교, 진지혜 소방사 등 4명 대원은 ‘석재공장 압궤손상에 의한 중증외상환자 발생’이라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구성, 환자평가·응급처치·구급활동일지 작성 등 종합적인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7월 대구엑스코에서 소방청 주관 전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박원국 무안소방서장은 “평소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꾸준한 훈련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