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회진면‘찾아가는 긴급재난지원금 접수’인기 ↑

전담 공무원 마을 파견·지원금 사용방법 등 안내

전남 장흥군 회진면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접수제’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사진>

찾아가는 접수제는 농어촌 지역 특성상 고령인구가 많아 은행과 카드사 방문이 힘들고, 마을에서 면사무소까지 나오려면 농어촌버스를 이용해야 불편함을 덜기 위한 목적에서 시행됐다.

회진면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마을회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을 받아 선불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방법, 사용처, 사용기한 등도 안내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긴급 사회단체장 회의를 열어 지원금신청, 노력항 여객선재운항, 고등어 선단 유치등 지역현안을 안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임용현 회진면장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불편한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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