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역자활센터, 어려운 이웃에 밑반찬 전달

소외계층에 관심·배려

전남 장흥지역자활센터 소속 나눔자원봉사회는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이번 밑반찬 지원은 나눔자원봉사회 후원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3월부터 지역 30여명 어르신에게 월2회 밑반찬 지원을 하게 된다.

연초 유행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로 대인관계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자원봉사회원 개개인이 밑반찬을 들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에게 힘과 용기를 전하는 전도사 역할도 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따뜻한 사람들의 희망을 전하고자 모인 나눔자원봉사회는 월1회 정기모임 및 바자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을 지원해 오고 있다.

김득숙 나눔자원봉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며 “소외계층에게 관심과 배려가 있음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