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애플망고 상품화 교육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20일 영광군 망고야농장에서 첫 출시를 위한 재배농가 상품화교육을 진행했다.<사진>

이번 교육에서 아열대농산물브랜드 ‘오매향’의 첫 품목으로 선정된 애플망고 출시를 위해 전남농협과 재배농가들이 모여 출하계획부터 선별기준, 상품화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마케팅 계획과 상품개발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전남 아열대농산물브랜드 오매향은 전남농협에서 약 7개월간 개발과정을 거쳐 탄생한 신규 브랜드다.

전남지방의 감탄사 ‘워메’와 아열대농산물의 오색매력을 뜻하는 ‘오매(五魅)’의 동음어 ‘오매’에 전남의 깊은 ‘향(香)’까지 더해진 전남 아열대 농산물의 함축된 이미지를 의미한다.

전남농협은 마케팅활동의 하나로 27일 오후 영광 망고야농장에서 전국 주요 바이어 90여명을 초청해 전남의 애플망고와 아열대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오매향 애플망고 출시기념 아열대농산물시식·품평회도 진행한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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