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엔 기능성 의류로 시원하고 쾌적하게
아이더·스파오·세컨스킨·안다르 등 기능성 제품 선봬

최근 낮 최고기온이 24~25도에 웃도는 등 예년보다 여름이 빨리 찾아왔다. 특히 올 여름은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패션업계에선 극심한 더위를 대비하고자 ‘냉감 소재’또는 ‘자외선 차단 소재’를 강조한 기능성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아이더 제공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온몸 전체에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스 쿨넥 폴로 티셔츠 ‘조셉(Joseph)’을 출시했다. 아이스 쿨넥 티셔츠는 고밀도·고기능성 소재인 ‘아이스 티 넥(Ice T Neck)’을 카라 부분에 적용해 착용 내내 쿨링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또 몸통 부위에는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고기능성 필드센서를 사용해 쾌적하면서도 시원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스파오 제공

‘스파오’는 기능성을 높인 냉감 속옷 ‘쿨테크’를 선보인다. 쿨테크 시리즈 중 여성용 ‘심리스 탱크톱’은 지난해 상품 대비 중량을 8% 감량하고 땀을 흡수·건조하는 속건 기능이 향상됐다. 목과 소매 부분에 봉제선을 없애 흰색 셔츠 안에 착용해도 라인이 보이지 않고 깔끔한 연출이 가능하다. 남성용 ‘메쉬 V넥 반팔’은 자체 개발한 85g의 초경량 메쉬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이 좋아졌다. 몸 안의 열을 외부로 빠르게 방출하기 때문에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퀵 드라이 소재로 일상복과 운동복으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세컨스킨 제공

자외선을 차단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한 제품도 있다.

친환경 니트웨어 브랜드 ‘세컨스킨(SEKANSKEEN)’에서는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노출을 막기 위해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뉴 에어니트’를 출시했다.

세컨스킨의 뉴 에어니트는 탄성과 통기성이 우수한 소재로 제작돼 기존 에어니트보다 표면이 매끄럽고 가벼우며 부드러운 촉감으로 더운 날씨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또한 자외선 차단 지수 39.2+로 자외선을 97% 차단한다. 뉴 에어니트는 가디건·슬리브리스·팬츠·원피스로 구성됐다.
 

/안다르 제공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에서는 여름에 적합한 기능성 소재로 제작된 ‘썸머 에센셜’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안다르의 ‘에어핏 릴렉스 숏슬리브’는 UV 차단과 우수한 통기성,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며 색상은 코코넛 베이지, 위스퍼 핑크, 클라우드, 화이트, 블랙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 얇은 하이게이지 쿨링 원단으로 비침 없이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샤론 벨보텀 팬츠’는 UV50+ 원단으로 자외선을 99% 차단해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색상은 라이트베이지, 웜그레이, 블랙 등 총 3가지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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