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청년 농업인과 유튜브 소통

4-H연합회, 유튜브 공식 채널 개설

전남 나주시는 ‘나주시 4-H연합회’가 청년 농업인, 소비자 간의 소통 증진과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홍보를 위한 ‘유튜브(youtube)’ 공식 채널을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유튜브 채널명은 ‘나주4-H연합회농부사이’다.

나주시 4-H연합회는 유튜브 채널 내 다양한 영상 게시물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온라인 홍보와 소비자, 청년 농업인, 귀농·귀촌인과의 정보 교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소속 회원들 각자의 특색 있는 영농 생활을 브이로그(VLOG) 형태로 제작·게시해 농업인의 진솔한 삶의 모습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정규 나주시 4-H연합회장은 “이번 유튜브 채널 개설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저온 피해로 침체된 농촌사회가 새로운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농업인, 귀농·귀촌인 간 정보 교류, 소비자와의 소통 플랫폼이자 품질이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유튜브, SNS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소통 대중화로 있는 그대로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가 최적의 홍보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4-H연합회 유튜브 채널이 청년농부시대를 여는 마중물이자 침체된 농촌에 신 활력소가 되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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