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가족센터 ‘특수목적한국어’교육 프로그램 재개

고흥군가족센터는 21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특수목적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고흥군가족센터는 21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특수목적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은 지난해에는 결혼이민자들의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위해 1단계~4단계, 특별반, 분교운영(3개소)으로 나눠 운영, 9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원이 한국어교육을 수료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와 달리 특수목적 한국어교육으로 명칭을 변경, 토픽1~2반, 토픽중급반, 지역문화1~2반, 취업을 위한 한국어반, 등으로 세분화해 운영되며, 원거리에 거주해 센터 교육 참여가 어려운 결혼이민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가군비를 지원받아 권역별로 분교(금산면, 봉래면, 동강면)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수목적 한국어교육은 연중 수시로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신 분은 고흥군가족센터로 전화하면 된다.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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