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빛그린산단 단독주택용지 등 17필지 공급
입찰 추첨 LH청약센터서 내달 2,3일
계약금 10%외 2년 분할납부 조건

/LH 광주전남지역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5일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안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생활시설, 지원시설용지 등 17필지, 2만3천㎡를 경쟁입찰 또는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지 공급은 빛그린국가산업단지 1단계 구역 중 일반 실수요자에게 공급되는 마지막 물량으로서 빛그린산단이 광주광역시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는 용지를 살펴보면 1층에 점포가 허용되는 단독주택용지는 3.3㎡당 174만원 5층 규모 상가건축이 가능한 근린생활시설은 3.3㎡당 411만원, 10층 규모 오피스텔로 활용 가능한 지원시설용지는 3.3㎡당 300만 원,기타용지로서 주유소는 3.3㎡당 247만 원이다. 추첨 방식으로 공급되는 종교시설은 3.3㎡당 144만 원이다.

빛그린 국가산업단지는 현 정부의 핵심 정책인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도모델로서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 생산공장이 지난해 12월 착공해 연간 10만대 규모의 생산라인을 내년 4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LH가 공급하는 17필지는 실수요자에게 공급되며 입찰과 추첨은 모두 LH청약센터에서 내달 2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다.

대금납부방법은 2년 분할납부(유이자)조건으로서 계약금 10%외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서 공급공고를 확인하거나 LH 광주전남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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