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교육감 “코로나19와 동행 각급 학교 등교에 큰 도움”

㈜파루·㈜지본코스메틱, 도교육청에 5억 상당 손소독제 기부
장석웅 교육감 “코로나19와 동행 각급 학교 등교에 큰 도움”
 

전남 순천시 소재 업체인 ㈜파루(대표이사 강문식)와 ㈜지본코스메틱(대표이사 박상용)가 25일 5억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전남도교육청에 기부했다. 왼쪽부터 방성용 ㈜파루 고문, 장석웅 교육감, 이용재 전남도의장, 강다원 ㈜지본코스메틱 팀장./전남교육청 제공

전남 순천시 소재 업체인 ㈜파루(대표이사 강문식)와 ㈜지본코스메틱(대표이사 박상용)이 25일 5억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전남도교육청에 기부했다.<사진>

이들 업체는 이날 전남교육청을 방문해 장석웅 교육감에게 도내 학생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활동에 써달라며 손소독제 6만5천여개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기부식에는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이 참석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기업의 공익사업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등교수업이 진행되면서 어떻게 하면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낼지 걱정이 많았다”면서 “앞으로 코로나19와의 동행이 불가피한 상황을 감안하면 오늘 손소독제 기부는 한 줄기 단비와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3년 설립된 ㈜파루는 태양광사업 및 LED 등이 주력사업으로 연매출 531억원에 이르는 중견기업이다. ㈜지본코스메틱은 2001년 설립 이후 손소독제 및 화장품 등을 생산하며 연매출 81억원을 올리고 있다. 두 업체 모두 지역사회에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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