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지지”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協, 선언문 채택

지난 2017년 열린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모습./완도군 제공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가 전남 완도군의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지지하고 나섰다.

26일 완도군에 따르면 아름다운섬발전협의회는 전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전국 10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지 선언문을 채택했다.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내년 4월23일부터 5월16일까지 24일간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해조류를 소재로 하는 바이오, 의약, 뷰티,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과 4차 산업을 융·복합시켜 해조류 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완도산 해조류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산업형 박람회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간담회에서 해조류박람회를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청했다.

이날 대한민국아름다운섬발전협의회에서는 ▲연안 여객선 출항 통제 기준 개선 및 운임 지원 확대 ▲수산물 소형 저온 저장시설 전기요금 인하 ▲대합실 시설 등을 위한 공유수면 매립 면적 개선을 위한 법 개정 등 섬 지역의 공통현안을 논의했다.

한편 대한민국아름다운섬발전협의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개 섬 지역 지자체 간의 연대와 상생 협력을 위해 2012년 3월15일 구성됐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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