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하반기 720명에게 공공분야 일자리 제공

지역공동체·공공근로 등 3가지 사업서

광주 남구청사 전경. /광주 남구 제공
광주광역시 남구가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공공분야 일자리 사업에 대한 참가자 모집을 동시 진행한다.

남구는 27일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코로나 대응 생활형 공공일자리 사업 등 3가지 사업을 통해 구내 주민 72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업 참가자 신청 접수는 다음달 1일까지며 근로 기간은 각 사업별 3개월에서 5개월로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가장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은 코로나 대응 생활형 공공일자리이다.

우리동네 청결사업을 비롯해 불법 광고물 정비, 가로수 유지관리 및 도시공원 환경정비, 하천내 친수시설 유지, 어린이 활동공간 등 환경 지킴이, 동네 생활방역, 지역아동센터 등 꿈나무 지원단 등 10개 사업을 통해 648명을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에서 70세 미만 주민 가운데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상태에서 일자리를 구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취약계층이 우선 선발된다.

참가 신청서는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거나 남구청 1층 안내데스크 및 주민등록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공공근로 사업 분야에서는 각각 60명과 12명에게 일자리가 보급된다.

참가 자격은 만 18세 이상 남구민 가운데 근로 능력과 함께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1인가구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참여 가능하다.

우선 지역공동체 일자리 분야에서는 남구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 출하 안내 및 관리 등 22개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며, 공공근로 분야에서는 송암산단 내 환경정비 및 공장사업장 지원 및 연도별 물가조사 등 9개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참가 신청서는 남구청 1층 안내데스크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하반기 일자리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혁신정책과 일자리정책팀 또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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