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효천LH천년나무7단지, 마을공동체 ‘나눔 밥상’ 행사

광주광역시 남구 효천LH천년나무7단지 아파트에서 최근 상자텃밭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나눔 밥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생태문화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아파트 단지내 50여 개의 상자텃밭 경작활동에 참여하는 입주민들과 함께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를 수확하고, 그 채소를 이용해 샌드위치를 만들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밥상나눔 실천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임정미 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모이는 나눔행사는 불가능했지만, 정성이 가득한 샌드위치를 외로운 이웃께 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며 “외롭지 않는 이웃이 가득한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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