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KIA타이거즈와 ‘유니폼 데이’

기아타이거즈 람사르데이/순천시 제공
순천시와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는 29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람사르 유니폼 데이’를 개최한다.

람사르데이는 2017년부터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와 기아 타이거즈 구단이 함께해 온 환경캠페인이다.

기아 챔피언스필드를 찾은 야구팬과 매년 람사르협약이 정한 습지보전 캠페인 주제를 형상화한 다양한 기념품 및 습지에 관한 유익한 자료를 나누는 이벤트다.

올해 람사르데이는 기아선수단이 ‘아이러브람사르(I♡Ramsar)’ 로고와 함께 람사르협약을 상징하는 청록색과 기아타이거즈의 붉은색이 디자인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TV로 경기를 시청하는 야구팬에게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세계 습지의 날’ 주제인 ‘습지와 생물다양성’을 표현한 대형 현수막을 1루 관중석에 설치한다.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는 현재 북한을 포함한 동·동남·남아시아 18개국의 습지보전 교육, 지원 및 인식증진 활동을 하고 있는 국제기구다. 순천만 국가정원 내 국제습지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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