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주년’ 전남혁신센터, 창업도우미 역할 톡톡

성과 창출 극대화‥창업·보육 전문기관 역할 충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창립 5주년을 맞은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남혁신센터)가 지역의 창업도우미 메카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1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6월 전남 여수시에 문을 연 전남혁신센터는 정부와 전남도, GS(GS칼텍스, GS리테일, GS홈쇼핑), 농협하나로유통 등 파트너기업과 함께 전남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성공을 향한 보육과 판로 지원으로 지역 창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신규 창업 312건 달성과 농수산·관광 판로를 중점 지원해 매출액 1천500억원 달성과 수도권 관광객 1만명 유치로, 전남의 창업·보육 전문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남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7개 대학에서 우수인재 및 4차 산업혁명 대비 창직 전문가를 양성하고, 일자리카페 운영과 매칭데이를 통해 매년 200명의 취업자 배출로 지역 고용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남혁신센터는 오는 2023년까지 전국 최고의 창업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센터는 2023년까지 중장기 목표로 창업 500건, 보육 500건, 판로 300건, 투자 500억 원, 일자리 창출 800명 배출을 내걸었다.

타 센터와 차별화된 목표로, 정부의 3대 운영 원칙인 개방성, 자율성, 다양성에 따라 전국 최대의 신규 창업 창출과 파트너기업을 활용한 농수산·관광상품 판로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올해 초 전남 최초로 엑셀러레이터 등록을 완료했고, 전남의 유망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도 시행될 계획으로 스타트업의 관심이 크다.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전국의 창업기관 중 신규 창업 창출, 투자유치 및 판로 지원,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정부와 전라남도가 기대하는 전략방향에 맞춰 끊임없이 혁신하고 기업처럼 경영해 성과 창출을 극대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