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 ‘1위’

전남 무안소방서는 최근 열린 ‘2020년 전라남도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에서 도내 16개 소방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사진>

이번 대회는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 및 새로운 소방기술 개발과 연마를 위한 것으로 오늘부터 3일간 화재진압, 구조전술, 최강소방관, 구급분야 4개 분야 6개 종목으로 도내 16개 소방서 대표 37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재진압 분야는 지휘자, 대원 등 6명이 한 팀을 구성해 화재진압 4인조법과 속도방수 2개 종목으로 나눠 신속하고 안전하게 화재를 진압하는 경기다. 개개인의 신속한 움직임은 물론 팀웍이 정확하게 맞아야 좋은 결과가 나오는 종목이다.

무안소방서 참가자들은 무안119안전센터장을 필두로 평소 연마한 소방기술 경연을 펼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박원국 무안소방서장은 “사고 없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훈련과 기술연마로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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