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모바일 운동 프로그램 제공 ‘호응’

전남 무안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야외활동과 집단 실내운동이 어려운 만성질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고·고·당(고혈압·고지혈증·당뇨) 타파 운동교실’을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일 밝혔다.<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자들이 모바일로 전달받은 동영상을 보면서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이다.

또한 대상자들은 사전·사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체지방을 검사 측정하고 검사결과를 상담해 합병증 예방을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 등을 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요즘 틈틈이 스트레칭 및 유산소 운동으로 신체건강와 정신건강을 유지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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