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급

관광버스 운전기사 대상…최대 15만원

전남 서남권 랜드마크로 떠오른 신안 천사대교 야경./남도일보DB
전남 신안군 관광협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관광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광버스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안군 관광협의회는 관광객 20인이상을 유치해 압해읍 중부권(자은·안좌·팔금·암태면)에서 숙박과 음식점을 이용하고 관광지를 방문하거나 세일요트 탑승시 1인당 5천원을 지원한다. 관광객 수에 따라 최대 15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을 받고자하는 관광버스 운전기사는 여행 7일전에 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심사 후 15일 이내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신안군청 홈페이지와 신안군 관광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신안군 관광협의회 총무부로 문의하면 된다.

남상율 신안군 관광협의회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장거리 보다는 가까운 여행지를 찾는 국내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문화관광자원 등 볼거리가 많은 신안군의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도가 지역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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